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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람들 - 임현주
  글쓴이 : 마마킴     날짜 : 07-07-27 07:01     조회 : 2161    


▲ 아프가니스탄에서 3년간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피랍된 임현주(32)씨와, 임씨가 올해 3월 29일 양 팔을 잃은 현지 소녀를 돕기위해 연세의료원 이민걸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 /연세의료원 제공
“안녕하세요, 교수님! 먼저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파르바나(가명)와 그 이모가 한국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집 식구들이, 저와 함께 가는 조건이면 더욱 안심하고 (파르바나를) 보내줄 수 있다고 하네요. 어제 그 소식을 들은 파르바나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올해 3월 29일, 연세의료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임현주(여·32)씨로부터 온 편지였다. 임씨는 현재 탈레반에 납치돼 억류돼 있는 한국인들(23명) 중 한 명이다.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한민족 복지재단 봉사자들의 인솔자로 일하다 함께 피랍됐다.
◆이메일에 담긴 스토리

본지가 24일 이민걸 교수로부터 입수한 임씨의 이메일엔 양팔이 없는 10대 소녀 파르바나 양에게 두 팔(의수·義手)을 ‘선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씨는 작년 9월 아프가니스탄 마자리 샤리프의 난민촌 ‘알리오봇’에서 파르바나 양을 처음 만났다. 그는 당시 이 교수에게 쓴 편지에서 그녀를 이렇게 소개했다. “매주 3일간 저와 함께 공부하는 17살의 소녀입니다. 1년 전 뜻밖의 교통사고로 함께 버스에 탔던 부모님과 형제들을 잃고, 5살짜리 동생은 그 사고로 머리와 다리를 다쳐 혼자 걸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리고 파르바나는 이 사고 때문에 양쪽 팔을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두 팔이 없는 것은 절망을 뜻하는데도 오히려 그 마음이 어떻게 된 건지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왼쪽 팔에 의수를 달아 갈고리 같은 쇠붙이에 연필을 끼워 글씨를 쓰는데 어찌나 잘 쓰던지요….”

임씨는 파르바나 양에게 두 팔을 달아주고 싶었다. 수소문 끝에 현지에서 의수를 만들 수 있는 곳을 찾았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쌌다. 의수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 2월 22일 이 교수에게 다시 편지를 보냈다. “잘린 두 팔이 새로운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고, 또 그 인조 손으로 글씨를 쓰고 컵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안은 그녀가 의수를 달기 힘들다는 소식에 그만 제 앞에서 울고 말았어요. 어떻게든 그녀를 돕고 싶어요.”

◆한국에서 ‘두 팔’ 얻은 아프가니스탄 소녀

3월 25일, 도움의 손길이 찾아왔다. 연세의료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할 때 알고 지냈던 이 교수가 파르바나를 돕기로 한 것이다. 이 교수는 연세의료원 교수합창단에 도움을 요청했고 교수합창단은 흔쾌히 승낙하며 기금공연을 열어 의수를 다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했다.

그렇게 해서 임씨와 파르바나 양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 지난달 초.

아프가니스탄에서 2004년부터 의료봉사를 해온 임씨에겐 3년 만의 귀국이었다. 파르바나 양은 한국에서 마침내 양팔(의수)을 얻었다. 임씨는 숙소였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오가며 항상 파르바나 양의 곁을 지켰다. 그 덕인지 보통 두 달쯤 걸리는 재활치료를 파르바나 양은 5주 만에 끝냈다. 당시 담당의사였던 연세의료원 재활의료센터 신지철 교수는 “그렇게 옆에서 돕는 것은 가족들도 감내하기 힘든 일”이라며 “몸이 불편한 그 친구를 위해 (임씨가) 성심 성의껏 도와주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임씨는 오랜만의 귀국이라 9월 초까지 한국에 머물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봉사단 20명이 간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다가 탈레반에 납치되는 변을 당했다.

◆이메일 주소가 ‘afghanlove’

임씨는 대구전문대 간호학과를 나와 신촌세브란스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3년 전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다. 3남1녀 중 셋째로, 하나밖에 없는 딸이었기에 부모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그는 직장생활로 모아둔 3000만원을 부모님께 드리고 빈 손으로 출국했다.

임씨가 이교수에게 사용한 이메일 주소는 'afghanlove'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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