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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현승원 저서(6)
  글쓴이 : 마마킴     날짜 : 20-01-14 18:12     조회 : 18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현승원 저서(6)

 

~~나눔의 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라

 

어릴 때가 아니면 절대 제대로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른이 된 다음에는 배우더라도 몸에 깊이 스며들지 못하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한 것들이 있죠. 대표적인 예로 책 읽는 습관을 들수 있는데요. 제가 거듭 강조한 정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나눔, 봉사의 가치 또한 웬만한 일이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는 쉽게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저는 정반대로 돈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부모가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가진 큰 행복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제 것을 나눌 때였습니다.  그 행복이 너무나 컸기에 부모님들께서도 자녀에게 나눔을 통해 얻게 되는 커다란 행복의 맛을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구제와 나눔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선교 후원을 계속 하고 계십니다.  저희 집 거실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붙어 있었습니다.  밑에는 각종 봉사단체나 선교단체의 이름과 함께 낯선 이름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후원을 하고 도움을 주는 선교사님들의 목록입니다.

 

고동학생 시절 어느 날 아버지께서 저와 동생을 부르시더니 목록이 적힌 표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한테 물려줄 게 바로 이거란다.  내가 죽으면 너희들이 물려 받아야 한다.”  다른 부모님들은 돈을 물려주는데, 구제하고 선교한 목록을 물려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생과 저는 별다른 충격 없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때부터 남을 돕고 나누는 것에 더한 가치를 더 키워갔던 것 같습니다.

 

고등하교 2 학년 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가족수련회를 갔는데 아버지께서 앞으로 구제 활동을 어떻게 할지 논의해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이 조금씩 정체기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살림을 꾸려 나가시는 입장인지라 지금 우리 형편을 고려할 때 후원 대상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셨던가 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힘들다고 후원을 줄인다는 결정이 선뜻 내키지 않아 가족 수련회에서 저와 동생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때 저와 동생은 후원을 줄이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지금 우리 가족이 누리는 것은 우리가 가가진 것 나누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게 바로 복의 통로라고 생각한다고 했죠. 평소에 아버지께서 이대로 흘러 보내는 것은 위로 돌려준다는 말씀도 하셨고요.  저와 동생은 이구동성으로 선교와 구제를 늘리지는 못해도 줄이는 것은 재고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결국 부담은 되지만 후원을 계속 유지 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날의 경정은 정말 현명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희 집은 요즘 말로 게스트하우스같은 역할을 종종 했습니다.  외국에서 오랜 시간 선교와 봉사 활동을 하다가 잠시 한국에 돌아온 분들이 머무를 장소가 마땅찮은 경우가 많았는데, 그분들이 저희 집에 묵고 가시고는 했습니다.  이미 자기 소유의 집을 비롯해 한국에서 팔았던 모든 것을 정리한 분들이었어요.  아무리 일가친척이라도, 몇 주의 머무르는 걸 반길 수 만은 없었을 텐데 아버지께서 그분들을 집으로 초대해 편하게 머물다가 가시게 했던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선교하던 분이 집에 오셔서 언제까지 머물다 가실 예정이라는 아버지 말씀이 떨어지면 저희 형제는 손님방을 청소하느라 부지런히 몸을 움직였습니다.  마치 게스트 하우스를 청소하는 주인처럼 혹시 냄새라도 날까 싶어 방향제까지 뿌리고 야단법석을 떨었죠. 그러면서 집을 방문한 선교사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정말 감사했던 게 그분들에게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어렵고 가난한 나라, 전기도 물도 없는 오직 마음에서 봉사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간접 경험이 현재 내가 가진 것의 풍요로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와 동생은 대학에 입학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게 되면서 이럴 적부터 친분을 맺었던 선교사분들을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돈 벌어서 좋은 옷 사고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러 다닐 생각 대신 만만찮은 후원금을 보내고 계신 부모님의 부담감을 덜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매달 얼마씩 보태기로 한거죠.  아버지가 물려주시고자 하는 믿음과 구제의 우산을 미리 물려받기로 한 셈입니다.

 

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1 년에 서너 번은 해외에 나가 열악한 환경과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런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각이 있습니다. “나도 우리 부모님처럼 살아야겠다  자식에게 이런 말을 들을때 부모의 기분은 어떨까요? 자식이 진심으로 자신을 존경하고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따르고 싶다는 말을 뜰을 때의 느낌 말입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가 잘 살았구나하고 너무나 가슴 뿌듯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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