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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글쓴이 : 마마킴     날짜 : 21-09-12 14:43     조회 : 9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엄마,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 오랜만에 비빔라면을 만들어서 형제들과 나누었습니다. 사과가 구매되기 시작해서 사과를 구입하여 채 썰듯이 썰어 고추장을 듬뿍 넣어 버무린후에 3 일 동안 숙성시켰습니다. 예전에는 숙성 없이 그때그때마다 비빔 장을 만들었었는데 요즘의 음식 프로그램에서 양념장을 대부분 숙성시키는 것을 보게 되어 저 역시 그런 숙성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숙성시킨 고추장과 반찬으로 지급된 김치와 사발라면을 섞어 비빔면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었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아들은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 아버지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의 날들임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주시네!”
어머니, 예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어머니께 서신을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며 그의 인도하심을 기쁘게 따르며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교도소 안에 우상 섬김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오늘 편지 글 첫 문장은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주시네!” 이 고백의 말씀을 구호로 아주 힘차게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이세상에 우상이라 여김을 받는 것이 한두 가지는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제가 다 말려서 될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몰래 하늘을 향해 입을 치켜들고 속에서 복받쳐 오르는 열기를 이렇게라도 힘주어 외쳐야 뭔가 속이 좀 후련해 지는 것 같아 가끔 이렇게 한번씩 하고는 있습니다.^-^

자꾸 제 주변에 명리학이니 사주팔자니 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생각을 어둡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 요즘은 이에 어리석음과 더는 주변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날마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그들의 행동이 너무나 잘못 됐고 또 무서운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절대화 시켜 그것을 확신으로 만들고, 다시 그 확신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주입을 시키고 있어요. 정말 어리석고 무서운 행동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발 그런 그들이 이제라도 깨닫고 돌이키길 바라고 또 기도할 뿐 입니다

“부산 교도소에서 온 편지”

권사님, 안녕하세요? 권사님께서 보내주신 두 권의 책과 편지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은혜로운 마음과 감동으로 책을 모두 잘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이런 교도소에서 있다 보니 권사님께 누를 끼치지나 않는지 또한 괜히 편지를 드려서 힘드시게 하는 것은 아닌지 마음으로 죄송할 뿐이었는데 이렇게 편지를 보내주시고 해주시니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 아들 ㅇㅇ이는 건강하게 자라면서 학교도 잘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부산에 거리 두기 4 단계라 전화도 안되고 접견도 안되기에 연락을 한 달간 못해봤는데 오늘 3 단계로 내려와서 월요일 날 전화해 보려고요. 권사님이 10 월 15 일 부산 온천교회에 말씀 전하려 오신다고 하시던데 먼 길 조심해서 내려오십시오.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제가 청주에서 3 개월짜리 직업 훈련을 신청했는데 발표가 9 월 중순쯤 날 것 같다고 해요. 합격을 하면 10 월에 아마 청주에 있을 것 같아요. 중순에 편지드릴 때 소식 전해 드릴께요. 불합격되면 이곳에 있어야 하구요 아버지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셨으니 어디서든 만날 것이라 생각해요. 권사님 말씀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한 가족이니까요.

저는 사실 어려서 성악 바리톤 공부를 조금 하다가 교회 찬양대에서 활동하고 고등하교 이후로는 찬양을 해 본적이 없어요. 주님을 오래 떠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접하고 난 후에 어렸을 때 불렀던 찬양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주만 바라볼찌라” “부흥” “실로암”등 놀랍게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주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주셔서 찬양이 다 생각나고 주님께 찬양을 드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제가 이런 생각을 해요. 하나님께서 저를 만들어 주셨으니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살아가야 한다고요. 그래서 출소하면 찬양봉사도 하고 전도도 하며 그렇게 아이 키우며 지내려고요.

저가 읽었던 간증 책 중에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에서 천정은 자매님도 이런 글을 쓰셨더라고요.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면 이 몸도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기에 내 마음이나 내 몸이 당연히 내 것이라고 느끼고 있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주님께서 천정은 자매님 을 통해서 깨닫게 하셨어요. 그 책을 보면서 저는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그러니 이제 함부로 살거나 내 몸은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주님의 것이니까 주님께서 이끄시는 데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계획도 미리 세우지 않기로 했어요. 주님께서 준비 해주실 것이고 다듬어 주실 것이니까요. 성경은 매일 5 장에서 10 장정도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무슨 내용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고요. 그런데 지금은 성경을 힘써 읽으며 성령님께서 알려주시고 말씀대로 인도해 주시니까요.

권사님, 저는 죄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아프게 했죠.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천국구원을 전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기에 권사님께서 많이 가르쳐주세요. 이곳에서 주님을 전하며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저에게 이런 은혜주신 권사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 홀리네이션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권사님 다음소식에는 더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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