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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선집사님의 간증
  글쓴이 : 마마킴     날짜 : 16-03-07 11:29     조회 : 869    
이영선집사님의 간증

내가 저들을 낳았나이까?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민11:11)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민11:12)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민11:14)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11:15)


매일 매끼니마다 술을 드시던 아버지 밑에서 나고 자란 저는 아버지는 다정하게 손잡고 걷는 것도 말붙이는 것도 힘든 대상이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아버지시라는데 기도는 커녕 도무지 거북하고 불편해하면서 시작한 신앙생활과 하나님아버지는 나와 너무 먼 분이셨죠..
전교 일이등하던 큰오빠가 대학을 들어갔고 제가 고등학교 때 정신분열증세로 정신질환자가 된지 20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 엄마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둘째오빠는 신장이 망가져서 투석하면서 일도 못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아빠는 혈액암에 걸리시고 90넘으신 친할머니 요양원으로 모시는 것부터..교회 다니던 언니와 저만 빼고 가족 머릿수대로 환자였으니 집 한채 날아가는건 시간문제였습니다..집안에 문제가 터질 때마다 막내인 제가 뛰어다녀야 했고..삶에 대한 미련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끊임없이 괴롭게하고 힘들게하는 큰오빠를 죽이고 나도 죽을까 수없이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생각을 실행할 수 없는 나는 하나님께 '내가 큰 오빠를 낳았습니까?' '큰오빠가 내가 낳은 자식이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내가 이 집안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한적 있습니까?' '큰오빠를 죽이시던지 나를 제발 죽여주세요..'
'예수믿으면 복받는다면서 가족들에게 마치 저주가 임한 것 같은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왜요?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세요?'

그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라는 분을 향한 저의 분노의 절규였고 기도라면 기도였죠..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민수기에 모세가 백성들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즉시' 죽여달라는 부르짖는 장면을 보면서 '우와..모세같이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도 이런 말을 했네..'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와 똑같은 고백을 했던 모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다가 졸지에 살인자가 되어 도피하여 힘빠지고 기운빠진 노인이 된 어느 날 하나님이 부르셔서 본인은 싫다고 못한다고 거부하는데 거의 강제로 이스라엘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힘빠지고 기운빠졌을 때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저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왜?' 라는 질문으로 힘주어 반항하고 하나님 없이 살고싶은 욕망을 감춘채 몸은 교회를 다녔으니..힘빠지고 기운빠지고..'아..그냥..저좀 도와주세요..' 라고 매달리기 시작했을 때 하나하나 엉킨 실타래 풀듯 살길을 열어주시기 시작했습니다..상황은 달라진 것 없고 절망적이었고 지옥 끝자락에서 강하게 끌어당기는 악한 힘에 짖눌려 살면서도 욥의 고백처럼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않으시고 나를 침 삼킬 동안도 놓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욥7:19)..절망과 고통보다 더 강하게 나를 붙드시는 손길과 때론 세미한 음성으로 폭풍같은 눈물을 흘리게도 하셨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42:5~6)

하나님아버지..친밀감으로 다가오기까지 왜이렇게 긴 세월이 필요했을까요..모세처럼 백발이 되어 불러주신 것이 아닌 전도서 말씀처럼 젊은 날..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지금은 감사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전12:1)

저는 가족의 무게에 짖눌려 있었지만 모세는 한 민족을 이끌어가야 하는 무게에 짖눌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사람들을 붙여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도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민11:16~17)

아이를 낳고보니 하나님께 '내가 낳은 자식이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소리쳤던 무모함을 깨달았습니다..내 속으로 낳은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고 이제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보다 자식 하나 키우는게 때론 더 두렵기까지 합니다.
나이들수록 아..정말 모르겠다..장담할 수 없는 내일 앞에 그냥 겸손해져야겠다..마음을 다잡을 뿐입니다.
이제까지 삶을 지탱해준 힘..한치 앞도 안보이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발의 등이 되어주었고 내 길의 빛이 되어주었듯이(시119:105) 앞으로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따라갈 뿐입니다.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만남의 복을 주신 하나님..모세의 짐을 덜어주신 그 하나님아버지께서 저의 짐을 덜어주셨고 지금도 함께하십니다..편안해지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마다 여전히 전쟁 중임을 잊어버리지 않게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음도 감사합니다..내 등을 보고 자라날 아이가 있기에 더욱 강해지고 싶습니다..하나님아버지 안에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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