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돈)에 관한 하나님의 뜻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즈음 현대인들은 돈을 가장 관심 있어하고 돈이라면 어떻게 더 벌수 있을까 하면서 돈을 위해서는 모든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돈을 더 벌려고 애를 씁니다. 이 돈을 더 벌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는 것뿐 아니라 거짓이나 사기를 쳐서라도 돈을 더 소유하기 위하여 형제간의 사랑이나 심지어는 부모 자식간의 사랑도 져버리는 많은 경우를 보고 있습니다. 오직 돈 돈 돈 하고 국적을 막론하고 찾아 다닙니다. 돈 때문에 살고 돈 때문에 죽고 사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돈 하고는 상관없니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풍성하게 사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하고는 상관없이 산다고 대답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 같이 외국인들의 병을 고쳐주고 신학생들을 공부를 시켜 주고 쉼터를 운영하고 하는 자금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일까요? 우리는 돈하고는 상관없이 산다면 병자를 고칠 돈도 신학생들을 공부시킬 돈도 쉼터를 운영할 돈도 없이 살기 때문에 홀리네시션스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많은 외국인 환자들을 고치면서 한번은 한 방에 사는 세명이 모두 중병이 걸려서 우리가 한명을 고쳐주면 다른 친구가 또 그 친구가 나으면 다른 친구가 연거푸 아픈 파키스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세명 다 모두 많은 돈이 필요한 수술이나 치료비가 들었습니다. 그 병원비를 내는 것을 지켜본 그들도 역시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궁금해 했고 그들은 스스로 우리 선교회는 외국에서 돈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했습니다.

수시로 외국인이나 한국인 모두 홀리네이션스에 오면 그 질문을 합니다. 어디서 돈이 나와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라고 질문합니다. 지난번 처음 온 외국인이 물었을때 “우리 아버지가 너무나 부자라서 우리는 다른 데서 돈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라고 대답하지 그 외국인은 이 세상에 살아있는 아버지가 상당히 부자인 것으로 생각하고 들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는 예수님은 부유하신데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고 예수님이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가 부요하게 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요하게 하신 목적은 항상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이 부요하게 하신 목적대로 넘치게 항상 넉넉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그러면 다시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왜 그러면 열심히 교회 다니는 그리스도인은 가난하고 경제적으로 힘들며 어려움을 겪나요?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여러분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성경구절을 잘 읽어보고 묵상해 보면 하나님이 그의 모든 것을 맟기기를 원하며 찾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청지기를 찾으십니다.

마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마24: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하나님의 물질을 관리하는 사람은 우리는 청지기 라고 부르며 그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하나님께 선택될 수 있는 조건입니다.

1.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이 소유주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청지기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고백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십일조를 드리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고백과 또 하나님의 것이기에 기쁘게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진실로 하나님이 소유주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물질의 소유주라는것을 아는 사람은 주의 손으로 받은것을 주께 드렸을 뿐이라고 고백합니다.

대상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2. .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며 사람을 의지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3. 돈을 모으는데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돈의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단지 관리하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청지기로 선택된 사람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사용하는 것을 즐겨 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데만 사용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4. 하나님 보기에 모든 면에서 돈을 벌때도 사용할때도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직한 사람을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기준이 아니고 하나님 보기에 정직해야 합니다.

[왕상15:11]아사가 그 조상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5. 하나님의 뜻대로 나눔을 할때 최선을 다해 나눕니다.

전11:1-2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나눔은 풍성을 가져오는 성경의 원리입니다. 한국어에도 주고 받는다 라고 하였고 영어도 Guve and Take입니다. 사람들은 때로는 하나님이 내게 많이 주면 나는 나눌 수가 있다고 그렇게 기도를 하는 사람을 봅니다. 이것은 먼저 받고 준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먼저 주는 것입니다. 먼저 심어야 거두는 원칮입니다. 이것을 잘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창지기로 뽑힐 수 있는 선택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은 부자이십니다. 이 모든 것의 소유자입니다.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만물의 주인이신 바로 그 하나님이 그분의 모든 소유를 맡을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을 찾으십니다. 이러한 영광의 자리에 뽑히시기를 소원합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는 그의 모든 소유를 맡아서 운영하기에 풍성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의 믿을수 있는 청지기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126: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