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시민의 법규

각 나라마다 지켜야할 법규를 잘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벌금 보다 더 강력하게 교도소에 들어가는 일도 있고 더 심하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나라마다 어떤 나라는 차가 오른쪽으로 가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왼쪽으로 가는 나라도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 나라를 옮겨 갔을 때 오른쪽으로 운행하던 차를 반대로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오른쪽이 습관이 되어 오른쪽으로 운행했다가는 그만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그 나라의 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선진국일수록 법규를 잘 지키고 후진국일수록 법규를 거의 무시하고 질주하는 차량을 보았습니다. 인도같은 나라에서는 중앙선을 넘어서 차를 달리는 것은 보통이었습니다. 마주 달려오는 중앙선을 무시한 차량을 보면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곤 했는데 그때 옆에 탔던 인도사람이 길에서는 눈을 감고 있는 것이 평안하다고 놀라는 저를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통치해주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이 되어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는 특권을 누리면서 살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의 명령과 규례를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합니다.

신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우리의 실수는 하나님을 전혀 잘 알지 못하는데서 옵니다.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천국 시민으로써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려면 먼저 하나님말씀을 알아야 지킬 수가 있습니다. 성경을 전혀 읽어보지 않은 분을 위하여 성경 읽는 법을 다음과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시편 119 편을 읽어보십시오. 성경 한 장이 무려 176 구절이나 되는 가장 긴 구절을 성경을 읽은 유익의 내용이 거의 다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 읽어보면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현대어로도 성경이 처음 읽은 분에게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어린이 만화를 한번 읽어보시고 그 다음에 어린이 동화를 읽으면서 쉽게 풀이된 내용을 아는 것도 처음부터 어려운 글자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이해를 돕게 됩니다. 그렇게 전체 내용을 좀 쉽게 이해를 한 다음에 현대어로 된 성경을 차근차근 읽으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읽으면서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께 그 진수를 알려달라고 기도하면 놀랍게 가르쳐 주십니다.

요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가장 중요한 것은 작심삼일하고 중단하고 성경은 마치 교회 예배때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그때만 본문 읽을 때 한번 펴보고 일주일동안 덮어 두었다가 교회 갈때만 꺼내 가지고 가는 그런 습관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 큐티 를 한다고 아주 조금 읽고 “하나님 안녕하세요? 하실말씀 빨리 하세요.” 이런 식으로 백날해도 하나님을 깊히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일이 많아도 이 생명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기갈이 들려 쓰러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시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깊히 묵상하였으면 그 말씀에 순종한것만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잘 읽지도 않지만 읽은 것조차 우리 삶에 전쳐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다음과 같은 책망을 듣게 됩니다.

[렘22:21]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