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지간인데......

아버지 다윗왕과 솔로몬왕을 묵상해 봅니다

처음 성경을 10 독을 했을 때 성경의 인물 중에서 가장 매료 되었던 인물은 다루왕이었습니다. 지금 성경을 83독 째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인물은 다윗왕의 아들 솔로몬입니다. 다윗왕이 쓴 그의 신앙고백의 시편 150 편의 그의 고백과 사무엘 상하에 나오는 이야기 역대상하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햇을까 라는 묵상을 해 보곤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점점 강성하여지고 어디로 가든지 이기에 하신 비결은 다윗은 일생 무릎으로 기도하며 전진하지 않을 수 없는 그의 일생을 바라봅니다.

평생에 전쟁을 치러야 했고 나중에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까지도 치러야 하기에 그렇게 솔로몬처럼 금 그릇에 마시며 즐길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왕상10: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다윗왕은 출신이 목동이었고 솔로몬은 처음부터 왕자로 살아왔습니다. 출신부터가 전혀 다르고 인생의 살아간 과정도 다릅니다.

솔로몬이 안타까운 것은 처음 일천번제를 드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사모하며 지혜를 구했을 때 그가 구하지 않는 부귀도 주셨는데 그는 여인들을 많이 두면서 그렇게 실지로 체험한 하나님을 저버리게 되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실지로 하나님이 그에게 두번이나 나타나서 직접 경고를 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습니다.

왕상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왕상11: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솔로몬은 성전을 지었으나 사실은 다윗왕이 모두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결론을 내리기는 다윗왕은 목동이었기에 양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양들을 지킬 수밖에 없었고 그는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기에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이길수 있는 확신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전쟁에서 그는 끊임없이 “여호와께 ane되”라는 기록을 보면 기도하면서 달려갔지 자신의 경험과 실력을 의지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는 죄를 지었을때도 하나님이 아들 솔로몬에서 직접 두 번이나 나타나신 것과는 달리 나단 선지자의 경고에 즉시 회개하는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서 금 그릇 으로 항상 마시는 세상의 부귀가 우리로 하여금 영적으로 무디어 질 위험이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언제나 주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 현장에 있는것을 감사드립니다. 만약 금 그릇으로 늘 마시고 하늘로부터 자유 할것을 선택하든지 늘 하나님께 묻는 인생을 선택하라고 하면 수많은 사람이 넓은 길을 택힐갓ㅇ,f 선호 할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그 금 그릇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는 이 감격과 놀라움은 세상의 그것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어느 분이 쓴 책마다 자신의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미국의 최고의 명문고교와 대학을 나오기 위하여 일찍 어릴 때부터 저금을 하고 투자하여 성공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으로 은행 계좌를 열었고 투자하고 하여 그 비싼 코스를 나와서 정상에 오른 이야기 입니다.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그분의 책에는 한 결같이 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고 성공을 위해서는 인맥이 좋은 학교에서 있게 되고 그것을 위해 저금을 하면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반대로 저금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 이십여개국의 굶주려 죽어가는 이억 오천만을 보게 하셨고 계속 마지막 먹을 것 까지도 나누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내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만으로만 살아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늘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셔서 언제나 신실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 주셨습니다.

잠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저희 아들이 대학을 입학했을 때 IMF 가 불어서 우리가 말레이시아에서 살 때 말레이시아 돈은 달러로 바꾸면 45% 가 깍이는 셈이었습니다. 그때 신대원에 입학한 한명을 돕는다고 남편이 준 생활비에서 50% 씩을 띠어서 1350 만원을 마련했는데 미국으로 공부한 자녀들이 한국에도 극심한 IMF 로 돌아오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게 순종을 매 순간 하였습니다. 결과는 아들이 한명 공부할 때는 한명만큼 딸도 같이 공부할 때는 두명분의 필요한 액수를 그리고 선교회에서 신학생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사역이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하나님은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으십니다. 그런 과정은 오히려 통장에 저금을 한 것보다 더 안전한 은행에서 받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은행 거래가 다른 곳일 뿐입니다. 땅의 은행과 천국의 은행.....

저에게 인도하신 하나님은 철저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훈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애급의 나일강이 아니었습니다. 애급의 나일강은 저절로 옥토를 몰고 오는 나일강의 범람이 일년에 몇 번씩 되면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도 농사를 잘 지을수가 있어 그들은 하늘을 볼 필요가 없기에 나일강이 그들의 우상이어서 첫 재앙에 나일 강이 피로 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우로가 내려야 사막 같은 땅이 옥토로 변하기에 늘 하늘을 보아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두둑한 저금통장에 의지하기 보다는 천국은행을 사용해야 하기에 솔로몬처럼 금그릇을 사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여유가 없는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철저히 우로를 내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 아버지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맛보며 걸여가야 하는 믿음의 싸움의 연속인 이 경이로운 현장을 감사합니다.

나라 어머니는 오늘 몽골로 돌아가셨습니다. 처음 비행기표를 나라와 나라 어머니것을 마련할때도 하나님이 주셔야 했고 인공관절 두 다리 수술비도 하나님이 주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울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십오년을 아픈 다리를 걷게 하신것을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만약 땅의 은행을 거래하던지 오직 땅의 것에 관심이라면 이런 감격은 없을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양변기에 빠졌던 캄보디아 애기는 처음 그렇게 까맣던 피부가 뽀얗게 예뻐지고 엄마 품에 안겨서 교회에 왔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액수도 하나님은 언제나 채우셨습니다. “살아 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