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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에서 온 솝드 애기 아빠의 간증” |
| 글쓴이 : 마마킴
날짜 : 22-07-04 16:37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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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온 솝드 애기 아빠의 간증”
몇주전에 몽골에서 애기가 척추 장애인이 되지 않기 위하여 한국에서 수술을 받으로 온 솝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결과 수술하지 않고도 정상으로 잘 자랄수 있다고 결과가 나와서 이번주에 엄마 아빠 솝드는 몽골로 다시 돌아갈수가 있게 되었으며 이번 주일예배때 감사 인사를 하였습니다.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022년 1월 23일에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자 우리 셋째 딸 솝드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계속 울고 아픈 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본 결과 허리 자세 수평이 안 맞고 한쪽으로 삐뚤어졌고 그 뿐만 아니라 척추 신경에 문제가 있어 꼭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의사의 그 말을 듣고서 하나님께서 왜 우리 가족 우리 딸에 이런 문제를 주셨는지 정말 불만만 가득했습니다. 많은 병원에 가보고 여러 의사를 만났지만 그들의 하는 말은 다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몽골에서 척추에 관한 가장 유명한 의사와 만나게 되었는데 다른 의사들과 달리 우리에게 가장 정확하게 말을 해줬습니다. 자세가 삐뚤어진 것은 아기가 조금 성장하면 그때 치료가 가능하며, 가장 우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척추 신경 있는 문제를 MRI찍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어린 아기는 몽골에서 MRI 찍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 아니면 인도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 아산 병원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게 되었는데 선금으로 천오백만 원을 송금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그 금액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백만 원만을 송금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산에서 그럼 환자 보호자로 1사람만을 초청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여러 번 부탁을 한 결과 우리 아내와 저까지 포함해서 보호자로 부모가 같이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자 신청을 했는데 대사관 직원들이 어머니 비자는 나오겠지만 아버지 비자는 불허로 처리될 것이라 비자 신청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는 기도하면서 비자 신청을 했습니다.
원래 비자 결과 나오는데 3주에서 4주정도 걸리는데 우리 비자는 며칠만 지나고 문제 없이 잘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우와! 이런 경우가 있네” 하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과 가구 팔아서 돈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팔고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면 거주할 곳이 없기에 기도하다가 나라 목사님과 애기를 하다가 우리 상황을 말씀 드렸는데 홀리네이션스에 대해 말씀을 해주면서 걱정하지 말고 치료 잘 받고 오라고 했습니다. 홀리네이션스에서는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처음 듣고 놀랐습니다. 하나님께 다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한국에 도착했는데 홀리네이션스 학생인 다시카 하고 앙하가 공항에 마중나오면서 처음 만났는데 정말로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외국인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쉼터에 와서 묵게 되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들도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아산 병원에 갔는데 우리 병원에서는 MRI 예약할 수 없으며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당황해서 무엇을 할지 모르고 마음이 걱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렇게 걱정만 하비하고 치료 관련 모든 비용을 부담해 줄테니 치료만 잘 하고 몽골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이 소식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요!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윤권사님과 다시카랑 같이 갔는데 의사가 MRI찍어보고 수술할지 안 할지를 결정한다고 너무 정확한 우리가 기다리고 있던 말을 해줬습니다. MRI를 찍은 결과 우리 딸 솝드의 척추신경에 있는 그 문제들이 잘 치료되었고 치료나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할랠루야!
우리 딸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니 걱정하지 않고 주님께만 모든 것을 맡기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향에 돌아가서 아내와 3딸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것입니다.
홀리네이션스 모든 식구들, 마마, 윤권사님, 다시카 앙하 우리 모든 친구들 및 기도로 늘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길 기도할 때마다 생각하면서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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