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오래동안 부르지 않았던 찬양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이 땅위의 모든 것 마지막 날 될 때에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하나님께서 찬양으로 나한테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거의 헌신과 관련된 일이었다.
그런데 이 찬양은 뜬금없이 마지막 끝날에 나를 받아달라고 하니..
무슨 뜻일까 고민하면서 찬양을 찾아봤다..
내가 부른 부분은 3절로서 가사는 아래와 같다.
'이 땅위의 모든 것 마지막 날 될때에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주의 얼굴 대할 때 귀한 상급 주시고 면류관을 쓰게 하소서
내 모든 형편을 다 기억하시고 늘 나와 동행하소서
나의 생명 주앞에 남김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오늘 아침 기도하면서 그 뜻을 깨달았다.
다시한번 하나님께서는 이 땅위의 모든것이 다 마지막이 있다고 하시면서,
헛되고 헛된 이 세상의 모든것은 지나가는것기에
오직 나의 생명을 주앞에 남김없이 드리라고 촉구하시는 것이다.
그럴 때 주께서 나에게 귀한 상급으로 보답해 주시고 면류관을 씌워주신다는 것...
할렐루야...
오직 귀하신 주앞에 생명을 남김없이 드리는것만이 주의 종의 일일진대,
그것이 복된 길이요, 그것이 값진 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