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3월의 문턱에서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이스탄불과 터키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저희들은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는 성도님들의 사업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치기를 축복하며 근황과 간추린 기도제목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3월 21일 부터 23일 까지 불가리아 슬리벤 지역에서 2박 3일 불가리아 주재 터키인 교회 목사들을 대상으로한 수련회를 갖으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 교회에서 현지인 지도자 40여명의 수련회 경비를 충당해주시기로 하셔서 이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가리아의 어려운 현지인 교회에서 봉사하는 현지인 목사님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불가리아에 사는 1백만 터키 인들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불길 같이 일어나서 유럽에 있는 디아스포라 터키인들 가운데 많은 교회가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기도 감사드리면 간추린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저의 연얀한 무릎과 발목이 완전히 치유될 수 있도록 .
2.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을 위하여
3.발목을 보호하는 의료 장치를 사러 갔다가 만난 <눌쉬>하는 중년 부인에게 조지 마이어가 쓴 평강이란 터키어로 번역된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앞으로 성경을 주려고 하는데 이 여인이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4.가정 문제로 부인과 별거 중인 K 형제가 다시 부인과 화합할 수 있도록
5. 3월에 열리는 불가리아 슬리벤에서 목회자 수련회 2박 3일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치도록
6. 저희들의 순회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이스탄불에서 김원호,한선화 ㅅㄱ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