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홀리네이션스 식구들...^^
제가 연길에 온지도 거의 한달이 되네요..
뉴스에서 보니 한국은 계속 비내리고 있던데..
우리 쉼터는 비피해는 없는가요?
에디와 나라의 봉사하는 모습이 참 이쁘더군요..
근데 다른 학생들의 사진은 왜 없지요?^^
이곳 연길도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이따금 비구름도 몰아와서 비가 내리기에..
삼복기간도 시원해서 다니기에 아주 괜찮답니다..
몇년만에 연길에 와서 보니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 곳이 많더라구요.
이제 청도도 떠났고, 연길도 많이 낯설고..
공부를 마치면 또 어디론가 가게 될테니...ㅎㅎ
천국이 우리의 본향이라는 말이 새삼스러워집니다..^^
우리는 천국시민이요, 천국 대사들이지요.
그러니 이 땅은 잠깐 머물다가 떠나는 곳으로서 우리 모두는 나그네...
우리 학생들도 아마 본국에 돌아가면 저와 같은 심정일것 같아요.
어쨌든 우리는 영원한 본향이 있기에.. 어디면 어떨까요?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니...
우리의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잠시잠깐 머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것만이
가장 복된 일이요, 의미있는 일이지요.
그 영원한 본향을 마련해주신 우리의 주 되신 예수님을 찬미하며..
중국 연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