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적 치유란 무엇인가?

넓은 의미의 내적 치유는 성령의 역사 속에 그리스도인의 삶 전반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감으로 일어나는 거룩한 성화의 과정이다. 전인 치유를 목적으로 하여 성령의 능력을 통한 사역이다.

구원의 목표는 에수 그리스도를 닮아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까지이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우리는 이미 타락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렇게 성숙한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가 되려면 치료가 필요하고 그 다음에 성숙하게 된다.

* 인간의 기억 작용의 특이성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인간의 뇌는 마치 컴퓨터와 같이 입력된 모든 사건들을 보관한다. 직 간접적으로 경험된 사건들은 처음에는 의식 속에 자리를 잡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기억들은 망각된 것 같지만 의식 깊숙이 자리를 잡고 또 한층 더 내려가 잠재의식의 부분에 자리를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기억에 관련한 사건의 사실성만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과 함께 포함된 감정 태도들도 함께 기억시킨다. 그러므로 그중에서 어떤 특정한 사건들, 특히 우리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낸 과거의 어떤 일이 있을 때 이것은 고통의 감정과 함께 저장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자니도 없어지지 않고 활동성 세균처럼 다fms 부회에까지 퍼져나가 현재의 의식 안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향되어 나타나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이다.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의 변화를 위하여 이 쓴뿌리의 제거가 필요함을 아시고 rms본적으로 우리 안에 쓴 뿌리를 일으키는 독의 씨앗을 없애기를 원하신다.

2. 상처받은 마음은 외부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삶 속에 그 상처로 결과가 나타난다.

첫째: 대인 관계의 어려움

대인 관계의 어려움이 가장 보편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다. 이들 안에서 나타나는 두가지 극단적인 대인 관계� 모습을 살펴 본다면 지나친 지배의 모습과 또한 지나친 의존의 모습이다.

지배하는 사람의 경우, 모든 상황을 자신이 왕처럼 지배하려하고 자신이 모든 것을 간섭하려고 한다. 자신이 간섭하고 있을 때메만 안정감을 느낀다. 이런 사람이 아버지가 된다면 그 집안에 다른 사람의 의견은 없고 오직 아버지의 생각과 뜻대로 모든 집안 식구가 움직여야 한다. 만일 자식이 아버지 앞에서 다른 의견을 내세운다면 그 아버지는 그 자식의 태도가 자신을 거부하는 것으로까지 극단의 생각을 하게 되어 용납하지 못한다.

지나친 의존의 모습은 자신의 뜻과 생각은 아무것도 없고 어릴 때는 부모의 의견대로 살다가 후에 친구의 의견대로 움직이고 결혼 후에는 배우자의 의견대로만 움직이는 지극히 피동적인 삶을 나타낸다. 이런 사람이 자신이 의존하는 배우자에게서 실망감을 느낀다면 온 천지가 무너지는 절망감 등에 빠지게 되고 새로운 누군가 의지할 대상을 찾지 않으면 살아 갈수 없게 된다. 그러면서도 상대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마음 안에 두려움이 가득하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대인관계: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심기는 모습으로 서로 사랑하며 관용하는 관계이다.

둘째: 자신에 대한 자존감 결여

삶에 있어서 낮은 자존감을 가지게 되는데 혹자는 전혀 반대의 매우 교만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자신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별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깎아 내린다. 또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무진장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면서도 상대가 조금이라도 상한 태도를 보이면 즉시 하는 말이 “네가 나를 무시해”이다.

셋째, 삶에 대한 부정적인 말과 태도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다른 사람, 부모 혹은 세상의 모순 탓으로 들리기에 누군가에 대해 원망이 끊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에게는 서운하고 불공평한 분으로 인식된다. 그 안에 잠재되어 있는 분노는 매우 잔인한 성격으로 발전될 수 있다.

넷째, 우울증과 강박적인 사고 방식

이유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를 느낀다. 하지만 이유 없는 우울증은 없다. 원인이 있는 것이다. 강박적인 사고는 신경이 쇠약해지면서 심해진다. 신경이 쇠약해 진다는 것은 신경이 에녀지를 많이 쓰고 있다는 말인데 과연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게 하는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죄책감이다. 성경은 우리 안에 죄책감이 있을 때 그 상태가 얼마나 괴로운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시32: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32: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32: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시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결국은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에 까지 이르게 된다.

다섯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결여

왜곡된 눈으로 하나님을 보기 때문에 그의 눈이 바로 되기까지는 하나님의 모습이 결코 바르게 이해되지 못한다. 입으로는 하나님에 대해 많은 말을 할 수 있지만 깊은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해 가지는 인상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일관성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하나님,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재미로 하는 것 같은 잔인한 하나님,, 멀리서 팔짱을 끼고 사람들의 고통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 항상 나에 대해 불만이 가득하셔서 인상을 쓰고 계시는 하나님,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나에 대해서 지겨워하시는 하나님...이런 숨겨진 마음의 느낌으로 인하여 심한 영적 의심과 공격을 자주 받는다.

이렇듯,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부정적인 느낌을 하나님에 대하여 가지고 있으면서 포화 상태에 또 다시 무언가를 집어넣듯이, 하나님에 대한 좋은 말을 억지로 밀어 넣어 자신을 스스로 세뇌시키려는 노력을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의 감정은 정직하다. 절대로 세뇌시키는 것과는 다르다. 사람의 좋은 감정은 좋은 관계의 흐름 속에서 나온다.

하나님에 대한 좋은 감정은 그분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이어질 때 자연이 뒤따라 오는 것이다.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에 대해 나븐 느낌을 가진 자에게 아무리 지식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려고 해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의 심장의 눈이 먼저 바르게 보아야만 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시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여섯째, 영적 삶의 굴곡의 실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앙의 태도가 항상 주변의 상황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심한 굴곡 현상을 보인다. 신앙 연수가 오래 되었는데도 생활 속에 어려움이 생기면 항상 근본적인 회의에 빠져서 하나님이 계신 것인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 등등의 유아적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다.

항상 갈등상태를 갖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아음에 들어오지만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막히는 것이다.

3. 마음에 상처를 입은 고�스러운 기억의 축적은 잘묏된 성격을 형성시킨다

현재 우리의 성격이란 그 동안 우리가 경험하고 체험하여 우리에게 미친 영향들이 모인 작품이다. 사람들은 “성격이란 고칠 수 없는 것이다”고 하지만 기질과 성격을 우리는 구별해야 한다.

기질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것이며, 그것이 각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성격이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작품이다. 잘못된 성격은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잘못된 성격을 반드시 바르게 고쳐야 한다. 그래야만 바른 태도를 갖게 되고 바른 행동을 하게 하며 바른 행동의 이어짐은 곧 바른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잘못된 성격은 인생의 위기의 순간에 그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암5: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아모스의 말씀은 어떤 사람의 인생행로를 보여준다. 이 사람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그는 길에서 무서운 맹수인 곰과 사자를 만났는데 어떻게 잘 피하여 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기 집의 벽속에 숨어 살고 있는 독사에게 물려 치명상을 당하게 된다.

우리는 인생의 길을 가면서 여러 가지 곰과 사자 같은 어려운 난관들을 만난다. 이 난관들을 지혜와 능력을 사용하여 잘 피할 때 그는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우수한 사람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 그것은 벽속에 숨어 있는 독사 이다. 벽속에 숨어 있는 독사라는 것은 무엇 일까? 벽은 인간의 마음에 비유할 수 있다. 단단한 벽돌들로 잘 쌓아져야 튼튼할 텐데 부실한 부분이 있다면 그 안에 독사가 숨어들게 되는 것이다. 그 독사는 그곳에 숨어 살다가 가장 방심하는 순간 혹은 연약해져 있는 순간에 나와서 물어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피할 수 없다. 무심한 벽이란 자신의 성격 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말한다. 이 부분은 상처와 죄로 인해 병이 들어 부실해져 있기에 그곳을 거처로 삼고 귀신은 역사하는 것이다. 우리의 성격이 예수의 진리로 바르게 세워져 나가면 귀신은 발붙일 틈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 안에 틈이 있다면 아무리 사단을 쫓는다고 해도 언제든지 그곳은 쉽게 귀신의 이용물이 되어 인생을 파괴시킨다.

*왜 고통스런 기억의 축적은 잘못된 성격을 향상시키는가?*

해결되지 않는 아픔은 또 다른 아픔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더욱 큰 덩어리를 만들고 이것이 성격 전체의 모습이 되기 때문이다. 상처로 구부러진 성격은 우리의 인생을 잘못되게 만드는 가장 주된 요인이며, 이것이 인생 중에 만나는 위기의 상황에서 삶을 완전히 파괴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쁜 의식들은 그 의식을 밖으로 밀어내려고 애를 쓸수록 강력해진다. 그 기억들은 직접적으로는 우리의 마음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을 가장하여 아주 파괴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인격 속에 들어오게 된다. 그런 고통스런 기억은 의식 깊숙이 들어 있다가 신체적 질병, 불행한 결혼 생활, 영적 좌절 같은 형태로 찾아오게 된다. 우리를 직접적으로 파괴의 역할을 하는 그 기억을 찾아내어 치유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므로 결정적인 우리의 성격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되고 변화될 수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도록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우리의 성품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것은 구원에 절대적이다.

4. 예수님만이 인간의 마음을 온전히 치료하실수 있는 이유

* 인간에게는 네 가지 본성이 있다.*

첫째, 내가 알고 남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항상 우리 자신이 변화되어야겠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예수님을 믿고 난후 가장 많이 변화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 나만이 알고 남은 모르는 부분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은밀히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고치라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 두 부분이 내 마음의 전체인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셋쩨, 나는 모르는데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은 곁에 충성된 친구가 있을 대 지적을 받을 수 있고 꼬 그것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변화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만한 자에게는 아무도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만한 자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해줄 때 오히려 해를 받기 쉽기 때문이다.

넷째는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 네가지 영역 중에서 이 부분이 가장 큰 부휘를 차지한다. 일반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잠재의식적인 영역이 인간의 마음 안에서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만큼 이 부분은 우리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며 끼치는 영향도 크다. 우리의 신앙이 성숙 하다는 것은 이 부분이 줄어드는 것이라고도 할수 있다. 이 부분이 줄어들때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이 더 많이 우리를 차지하게 된다.

우리의 내적 잠재의식은 어머니의 태속에서부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굿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바다처럼 그 안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마음이면서도 인간은 그 속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안ㄹ지 못한다. 바다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곳에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각가가의 나라와 각 지방에서 시작된 모든 강의 내용물들이 흘러 들어가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곳에 육지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득하다. 수백년 전에 함몰된 배가 썩고 있는 바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잠재의식이다.

정신과의사는 인간의 내면의 원인을 안다고 해도 그것을 고치는 방법을 제시할 수가 없다.

정신병원에서 치료: 전기 충격요법, 침판지 뇌를 잘라서 사나운 것이 줄자 사람에게 실시하였으나 나중에 더 큰 부작용만 일으켰다.

5. 예수 그리스도가 이따에 오신 이유

마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사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사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사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육체의 질병 이전에 마음의 병을 먼저 고치시는 예수님을 보라. 마음의 질병은 육체의 질병을 동반한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잘 안다는 교만을 버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인격적으로 알고자 할때 자신을 아는 눈이 열리고 은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