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정말 놀랍고 신비스럽습니다.
때가 묻은 우리가 그 속에 참여하기에 감히 나서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어 가시려는 열쇠로 인해 우리는 착각을 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열쇠를 맡기신 건 우리가 합당한 자라서가 아니라
겸손에 대하여 일깨워주시고자 다듬으시는 그분의 스타일, 도구인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라고 마냥 겸손치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잘 보셔서 주시거라며
교만한 마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열쇠를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깊이를 우리가 맘대로 해설을 해서도 더욱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열쇠를 받아들이기 전 충분한 기도의 눈물,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하나님의 가슴을 적시도록 하는 감동역사가 우리 심령 속에 일어날 때에
비로소 하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아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