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국제교회에서는 성탄 발표를 지난 주 12월11일에 했습니다.
토요일 (11월10일)벼락치기로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습을 하고 어제 주일 10시 반 예배에서 발표식 예배로 예배를 드림으로 마쳤습니다.
저희부부는 등록과 간식을 맡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은수 은택이는 찬양 파트를 은성이는 타악기로 찬양하는 어린양 파트를 맡았습니다.
내용은 처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때 하늘에서 펼쳐질 성가대의 준비 과정을 상상력을 동원해 극화한 것인데
나름 감동도 있고 생각하게끔하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아프리카인들, 서구인들, 동양인들까지 3,4살에서 성인까지 각각의 파트에서 연습해 하나의 퍼즐같이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늘의 찬양대장은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을 위한 찬양을 준비하는 과업을 완성하기위해 열심히 준비합니다.
미카엘 ,가브리엘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기 예수로 구유에 보내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주며 좀더 생기 있고 발랄하게 준비 할 것을 요구 하며 다양한 모습의 찬양이 소개 됩니다.
하늘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나의 내용으로 다양한 표현의 찬양들이 펼쳐졌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발랄한 율동으로 , 남자아이들은 현대식 브레이크 댄스? ,
꼬마 아이들은 작은 플라스틱 물병에 마카로니를 넣어 꾸민 찰찰이를 흔들며,
꼬마 성가대들은 아름다운 harmony로
관중인 어른들도 중간중간의 막마다 함께 일어서 찬양하며 모두 참여한 극이었습니다.
우리의 찬양모습도 각기 조금씩 모양은 다를지라도 내용은 동일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기를 소망합니다.
김하리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