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홀리 식구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예배에서 저의 한가지 소원을 이루었답니다...ㅎㅎㅎ
전에 우리 삼위교회에서 칸타타를 할 때면 아주 많이 부러웠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성가대에 가입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리 홀리에 와서 가끔 우리 삼위교회에서 교회절기때면 칸타타를 하는데,
발표하는것을 보면서 부럽고 성가대에 가입하고 싶었습니다.
지휘자의 지휘도 멋지고, 반주자의 반주 또한 끝내주는데,
게다가 성가대원 한명 한면 모두 성악가같아서...
내게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이 드디어 오늘 실현되였습니다.(축하의 박수 보내주셈~~)
거의 두달동안 주일마다 예배끝나고 점심먹고 바로 연습을 시작해서...
지난주에는 토요일에3시간 넘게 연습하고 오늘도 아침부터 2시간반 연습하여 발표했는데요..
사실 연습한 곡중에서 두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발표했는데, 부르는 저자신이 너무 은혜를 받았답니다...^^
성가대원들 모두 연습때보다 더 잘 한것으로 뿌듯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속에서 성탄의 더 큰 기쁨을 맛볼수 있음은 우리 성가대원들만의 특권이것 같아요...
할렐루야..
저에게는 가장 의미있는 성탄이고, 또한 가장 기쁜 성탄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을 노래로 두달전부터 준비하였으니 얼마나 오래 기다리며 준비했는지요?
찬양은 그냥 찬양이 아닌것 같습니다.
한곡 특송을 위하여 연습하는 시간들이 은혜의 시간이고,
그렇게 연습하며 시간을 내어드리는것을 하나님은 또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참으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기쁜 소식이 전해짐을 감사하고..
여러분 성탄 축하드립니다...
기쁨으로...^^^^^^^^^^^^^^^^^^^^^^^^^^^^^^^^^^^^^^^^
그리고 다시한번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