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집 출판 축하 예배가 저번 주 토요일 날 오후 3시에 있었는데
저는 마구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근데 어찌나 눈물이 소낙비처럼 흘려내리던지...
모두에게 미안했습니다...정말 시집을 내기 위해 얼마나 하나님께 매달렸는지...얼마나 애원을 했는지....의정이와의 약속을 접버릴 수 없어 얼마나 하나님을 찾고 부르짓은지...
그것이 눈 앞에 떠오르고 가슴에서 밀려와 숨쉬에 힘들만큼이나 기뻐서 아파와 한 없는 눈물이 솓아져 내렸습니다...옆에서 혜숙언니가 내내 함께 있어줘 한 편으로는 든든했습니다.
권사님께서는 못난 저를 위로하시느냐 우리는 너의 가족이란다 그리 말씀하시며 저를 꼭 안아주셨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저희들을 위해 축하 예배를 드려주심을 감사드리며 모든 은혜를 주님께 돌려드립니다.......우리는 주님께서 택하신 한 가족입니다........하늘나라 시민권을 미리 받은
한 가족입니다......오래오래 기쁠가나 슬플거나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저의 가족을 오지 않았지만 대신 삼위교회 속해져 있는 대가족 분들과 의정이네 가족 분들이 오셔서 저희와 함께 하시고 따뜻한 사랑을 채워주시는 덕분에 나름대로 행복했습니다....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제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사랑하는 권사님과 가족 분들 모두 업고 다닐게요.....믿어지면 아멘으로 화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