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마감으로 우리 강원도 가자" 라고 우리 윤권사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학생들 모두 다 좋아 했습니다. 그러더니 권사님이 우리 놀아도 예수님 안에서 놀면서 전도하자고 하셨습니다.
한 편으로는 참 대단한다 라는 생각 들지만 또 한 편으로는 하루 전도 쉬면 안되냐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9명이 가게 되었습니다. 이 전도 여행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권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의 섬김을 받고 있지만 이번에 권사님의 섬김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니다. 우리 보다 일 더하고 덜 쉬시는데 얼굴에 불편이 없으시고 늘 기쁨을 넘치는 옷음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 갔다 오시고 힘드실텐데 얼굴에 여전히 그 옷음만이 있었습니다. 설악산에서 내려 오는 길에 자기가 신고 있었던 양발을 벗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도 한 번 감동 받았습니다. 권사님이 삶 속에서 복음을 누리면서 사시고 계시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권사님의 안에 살아 있습니다.집에 돌아오자마자 쉬지 않으시고 바로 점심을 해 주셨습니다. 그의 얼굴에 항상 그 옷음과 기쁨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놀다가 와서 3팀으로 나누어서 전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이 3집에 가서 접촉하지 못하고 있는데 권사님의 팀이 벌써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사실은 순간적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팀원들에게 권사님이 어떻게 접촉을 하셨을까 라고 얘기를 나누게되었습다.
우리 모두 돌아와서 전도를 대해서 교제를 나누는데 권사님 "나는야 전도 하면 더하고 싶다" 라는 간증을 들이면서 오직 예수님 만 신뢰하고 예수님만을 증거하시고 사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의 기쁨으로 우리를 섬기셨던 그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멋있고 자랑스러운 권사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