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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너온글- 하늘이 꽃피는 마을에서 |
| 글쓴이 : 김상숙
날짜 : 08-03-24 07:48
조회 : 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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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꽃피는 마을에서
李錫奎
불러그에 내가 내려놓은 것 들은
"내 마음의 옥합이에요" 그런 마음으로 내려놓는다, 며
하늘나라의 시민된 것이 생에 제일 큰 축복이라는 임...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런 거 에요, 하며
한 송이 민들레로 주님께 달리는 임...
믿음이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이라는 임...
주님이 나의 왕이시오니 지켜주시겠지요, 하며
모든 근심 걱정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시는 임...
그런, 내 마음의 옥합을... 감사함으로... 내려놓는 이곳에서
나는 오늘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
송이 꿀보다 내 말을 더 사모하지 않으면 넌 바르게 자랄 수 없단다...
아비와 친척과 재물을 나보다 더 사랑해도
결단코 너를 내치지 않겠지만...
제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고 갈 줄도 알아야 한다고...
스데반이 맞은 돌이나 구레네 시몬이 진 십자가를 같은 걸
맞아보지 않고 져 보지 않았다면
훗날 주님 앞에서 부끄러울지도 모른다고...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무얼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게 있는 가장 값진 것을 드려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하늘이 꽃피는 마을에 불러그는
내 마음을 내려놓는 곳이기전에 주님 사랑의 통로이라는 것도...
오늘도 이곳에 심은 씨앗들 성령의 열매로 곧 주렁주렁 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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