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세월 산것은 아니지맘 그래도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었으니..
적게 산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은 사람, 선한 사람 많이 봤지만...
이런 사람은 또 없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항상 적게 쓰시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것을 아끼지 않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내어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시간과 물질과, 기도를 해줍니다.
아무것도 기대할수 없는 정신지체자 모자를 자신의 자녀를 돌보듯 챙기십니다.
때때로 필요한 일용품들을 가져다 줍니다.
세상사람들 보기에는 밑빠진 독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분들을 사랑하시기에,
그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런 불쌍한 이들을 돌봅니다.
오래동안 어두움에서 고통받던 이들의 운전기사이십니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이들의 엄마이십니다.
예수님에 목말라하는 이들의 스승이십니다.
이들의 아픔이 바로 이 분의 아픔이기에 또한 하나님의 아픔인줄 아시기에..
기꺼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됩니다.
보수는 커녕 자신의 물질의 대부분을 오히려 드리면서 말입니다.
감사할줄도 모르고, 오히려 도와줘도 뭔가 꼬투리잡으려고만 하는 사람일지라도
너그럽게 한번 두번 계속하여 그들을 끌어 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필요를 나누어드립니다.
바랄것 없는 소외된 자, 약한 자, 병든 자, 과부와 나그네...
이런 사람들이 이분이 사랑하는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이분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뛰어가도 따라잡을 수 없는 분입니다.
이런 분 또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분이 계셔서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이런 분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또한 이런 사람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