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쉼터가 이사를 했답니다...
이제 삼위교회와 한 식구가 되어 한 건물안에서 한 울타리를 쓰고 살게 되었지요.
금방와서 여러가지로 정리하고 설치하고 참으로 바쁜 지난 한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손 볼 곳이 여기저기 많이 있기에 윤권사님은 지난주 매일 와보시고,
특별히 전기판넬이 행여 이상이 있지 않을까 쉼터에 사는 사람들에게 매일같이 주의를 주시고, 체크하시고...
한번쯤 윤권사님이 되어봅니다..
리더의 마음, 리더의 눈이 되어 이곳을 살펴보면 참으로 걱정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랑하기에... 마음 쓰고,
그만큼 책임지기에... 와 보시고,
그만큼 섬기기에... 체크하시고,
그만큼 어깨가 무겁기에... 잔소리하시고..
그래서 미움 받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권사님의 마음을 아시지요...
이 모든것이 당신을 위한것이 아니라 바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것이 하나님께 하는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것이라는 것...
지난주에 노숙자봉사를 다녀왔답니다.
그 때 참으로 쉼터를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게 되었지요.
그들에 비하면 우리가 얼마나 천국에서 사는지요...
하나님께서 권사님에게 은혜를 풍성하게 내려주시고,
권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널리 전해져서,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예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기를...
또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우리 쉼터를 위하여 더욱 간절히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