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

                                                       힘보레이

눅22:39-46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기도: 천지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의 이름으로 이곳에 모여서 예배 드리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오늘은 2008 년 두 번째 주일입니다. 어머니의 품 안에 있는 것같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하나님께서 한국으로 우리를 부르셨기에 서로를 알 수가 있습니다.  삼위교회에 예배 드리러 온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성령을 보내주셔서 악한 영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죄를 짓게 하는 유혹으로부터 지켜 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한 사람이기에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모든 상황에서 이길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십니까? 우리가 오늘 여기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함께 있을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물론 어떤 형제 자매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함께 예배 드리게 됨을 감사 드립시다.  나는 오늘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인 후에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캄보디아에 있었을 때 다른 문화와 사화적인 상황으로 나는 교회와 어떤 연관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나의 마음은 평온해졌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갈 만큼 용기는 없었습니다.  성경을 집에서 매일 읽고 밤에는 자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도 할 수 있고 교회도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이년 후에 하나님의 응답으로 한국에 있는 서울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후 학교 기숙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나는 한국에 올 수 있도록 도와준 교수님을 따라 그분이 다니는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김영훈전도사님이 추수감사절에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자고 초대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길도 잘 모르고 해서 처음에 망설였는데 같은 우리나라에서 온 학생이 그곳에 가면 겨울 잠바를 준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에 홀리네이션스에 갔을 때 손 집사님이 나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예배 후에 한 여자분이 웃으면서 명랑한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걸었는데 그분이 바로 마마킴 김상숙권사님이었습니다.  권사님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선교를 하는 분으로 그날 이후로 나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후원을 받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나는 많은 축복을 받았고 많은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공부 외에 가족과 지내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몰랐습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와서는 쉼터에 묵는 외국인을 섬기면서 겸손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매주 툐요일 권사님께 새벽 성경공부를 통하여 늘 새로운 성경말씀을 배웠고 주님 안에서 나의 신앙은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나는 복음을 전하러 공장문을 두드리며 외국인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도 나와 같이 구원을 받기를 소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같이 하는 교회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내가 잊을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 하는 것 이었씁니다.  사람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한편 방학 때마다 권사님은 우리 학생들에게 주님의 좋은 제자가 되기 위하여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전주 여행을 통하여 여러 역사적인 교회와 선교사역을 하는 교회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상담 학을 공부한 후 상담을 연습할 기회도 가졌습니다.  상담센터에서 우리 교회 나오는 캄보디아 노동자들과 상담을 통하여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2007 년 말에 나는 또 다른 축복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목회확박사학위를 서울 기독교대학에서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형제 자매들과 나누고 싶은데 처음에는 서울기독교 대학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연햡대학원에 신청하였는데 그 학교에서는 처음에는 입학허가를 하겠다고 한후 내가 상담학을 전공하여 입학허가를 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너무나 실망하였고 김삼복교수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교수님은 서울기독교대학교를 추천하였습니다.  처음 내가 신청서를 그 하교에 내자 그 학교에서는 이미 인터넷을 통하여는 응시기간이 지났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교수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자 교수님은 학교에 전화를 걸었고 학교에서는 가능하면 빨리 서류를 가지고 오면 의논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학교에서도 입학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내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자 슈랜드라가 무슨 일인지 내가 실망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물었습니다.  그 문제를 이야기 하자 슈랜드라는 슬퍼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의 음성을 들으라고 권했습니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웃으면서 나는 성경을 읽을 수 없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피고 잠시 않아 있다가 성경을 열었습니다.  우연이 성경 구절은 누가복음 22 장 40 절부터  46 절에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슈랜드라에게 그 말씀을 보여주었고 슈랜드라는 하나님이 보레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소망이 없어질 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말씀을 통하여 위로하십니다.  나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더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고 성령으로 방언도 말할 수 있게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두 주전에 화요일에 권사님과 학생들은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 장 3,4 절에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우리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처음과 나중이 되십니다.  나는 내가 방언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기도시간에 나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알고 지은 죄나 모르고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내 몸 주위에 무엇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내 머리카락이 쭈빗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불 같은 뜨거운 것이 있는 것 같았고 나의 몸을 진동이 오고 방언을 말하기 시작하여 나는 게속 다른 언어를 말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많은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형제자매들은 예수님을 여러분의 인생에 초대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나 우리 곁에 셉니다.  그분은 결코 우리가 문제가 있을 때 여러분을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라도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