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헌법수업시간에 유아세례발제자들이 실제 유아세례의식을 인형아기를 안고 진행하는것을 보면서..
작년에 삼위교회에서 김권사님의 손주 유아세례식에 참석했던 기억이 났다.
장로교단과 성결교단의 유아세례의식 차이도 보였지만,
권사님 가정에서 몇가지 예전을 진행한것을 떠올리며..
리더는 모든것을 통하여 가르치실수 있음을 보았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3년동안 흔하게 볼수 없는 유아세례식, 결혼식, 장례식을 모두 권사님가정을 통하여 처음 경험한것이 우연일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중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독교인들의 결혼식, 장례식, 세례식을 모두 봤었지만,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한편 궁금했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경우를 만나야 경험할수 있는 예전을 모두 권사님가정을 통해 보고 배운것이다.
하나님은 권사님을 통하여 학생들을 가르치실 때,
이분의 삶을 통하여 가르치실 뿐만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통하여도 자신의 종들을 가르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ㅎㅎ
하나님나라에는 우연이 없다고 한다.
나의 인생에 많은 우연으로 점철된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놓여 있는 인생..하나님의 것이니, 돌려드릴뿐이다.
이것마저도 교만인지 모르는것은 우리것이라고 하는 모든것이 원래 우리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니..
돌려드리는것이 아니라 비워드리는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내가 내것이 아니니... 당신맘(뜻)대로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