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교회의 학생들을 한명씩 살펴보면 나름대로 은사를 발견할수 있다.

학생들중 막내부터 살펴보면...

보레이: 요리은사가 있다.

           보레이는 누구나 공인하는 우리 학생들의 요리사로서 요리를 맛있게 해서

           학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은사가 있다.

소누: 글쓰는 은사가 있다.

        지난학기부터 학교의 학보에 연재글을 올리는데,

        영어로 쓴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하시는 분이 소누가 글을 잘 쓴다고 칭찬이 대단하시다.

와기: 유머와 농담의 은사가 있다.

        그는 특유의 농담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해서 화목하게 만드는 은사가 있다.

에디: 베푸는 은사가 있다.

        학생들중 에디가 사준것을 받아보지 않은 학생이 없을 정도로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은사가 있다.

지미: 댄스은사가 있다.

        작년 여름에 수련회에 갔을 때 지미가 음악에 맞추어 댄스를 하여

        수련회에 갔던 전원의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지미에게 특별한 은사이다.

슈랜드라: 권면의 은사가 있다.

              누가 잘못을 했을 때 기분 나쁘지 않게 타이르고 권면하는것을 잘하는 은사가 있다.

나라: 기도의 은사가 있다.

        나라의 기도는 우리학교에서 두 번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학교에서 기도를 가장 많이 하는 신대원생이다.

마그나이: 봉사의 은사가 있다. 화장실 휴지통 비우는것은 마그나이전도사님의 전담인것 같다.

               항상 궂은 일에 발벗고 나서서 하면서 종래로 불평하거나 잔소리하는것을

               들어보지 못한 우리 쉼터의 청소부이다.

김영훈전도사님: 성경읽는 은사가 있다.

          레오가 있을 때, 김영훈 전도사님 하면, 성경읽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김영훈전도사님은 자나깨나 손에 들고 있는것이 성경이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것도 성경이다.

고석헌전도사님: 운전의 은사가 있다. 그는 운전으로 봉사하고 섬기되 말없이 섬긴다.

나의 은사는?... 아마도 이런것을 이렇게 발견해서 글을 쓰는 은사인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