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른 화요기도회처럼 기도회를 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를 시작해서 뜨겁게 기도하는데 보레이는 오늘 기도회에 오신 문선생님을 위해 기도하라는 음성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우리 기도회에 몇번밖에 오시지 않은 문선생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에 그 음성에 순종하지 않고 계속 방언으로 기도했답니다.
나중에 영국에서 오신 황지혜자매님과 엄집사님, 최화를 가운데 앉히고 다 함께 이 세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보레이도 다른 분에게 손을 얹고 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기도한뒤 Stop, Stop하는 음성이 들리면서 또 문선생님과 손잡고 기도하라는 음성이 너무 강력하게 들렸답니다.
이번에는 도저히 항거할수 없어 문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손잡고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도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으로만 기도하더니, 좀 지나서 영어로 방언 기도(기도후 영어로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도내용중에 치유한다는 메시지가 들어가 있는것만 문선생님은 기억하고 기도를 마친후 보레이는 기도중에 본 환상을 문선생님한테 전해드렸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시고 이어서 문이 열리고 처음에는 온통 흰 색이더니 황금색으로 바뀐 길이 보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여신것으로 보였다고 했습니다.
사실 문선생님은 진로문제로 작정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어제로 마감날이였고,
마감날인 어제 새벽기도에 갔다가 중보기도회에 참가하라는 응답을 받고 두시간동안 버스타고 전철타고 해서 3번째로 우리 기도회에 참가한것이였답니다.
문선생님은 작정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보여달라고 구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문선생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보레이에게 중보기도를 시키시고, 보레이를 통하여 응답으로 환상을 보여주신것이였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심을 보고 찬양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시네요~~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