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흐르는 시간...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결심을 하곤 하죠.
이러저런 계획도 세우고.
연말에 생각해봅니다.
과연 그러한 것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이제 저도 홀리네이션스에 온지 일년이 됐네요.
참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더이상 멀리서, 아니면 하늘에서 우리 상황을 굽어살피시는
무정한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
항상 내 옆에서 내 숨결에마저도 귀 기울이고 계시다는 것...
나와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신다는 것...
그외에도 더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삼위교회에서 처음으로 간증할 때도 '만남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는데...
생각해보면 만남의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가슴깊이 다가오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그리고 어떠한 리더를 만나느냐가
우리 각자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우리 홀리네이션스에 있는 모든 분들은 서로 참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 각자에게 아름다운 만남을 주신 주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새로운 한해에는 홀리네이션스에서 더더욱 주님의 역사하심을 보기 원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홀리네이션스로 말미암아 복받기를 원합니다.
홀리네이션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더 강건해지고 주님앞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더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든 신학생들도 좀더 성숙된 신앙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물론 지금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허물 투성이이지만...
이 모습 이대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와서 드립시다.
우릴 변화시켜달라고...주님의 손길로 우릴 만져달라고...
우리의 모가 난 부분들을 깎아달라고...
우리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상처들을 치유해달라고...
주님앞에 더 나아갑시다.
그분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기에...^^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가 만나게 되었고 인연을 맺게 된 것 아닐까요?
Let's Praise the L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