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프가니스탄에 피랍된 배형규목사님이 피살된 소식을 접하고 참 안타깝습니다.
피랍 첫날부터 계속해서 상황의 진전을 주목하면서, 협상이 잘 되면 석방될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속에 지금 잡혀 있는 다른 분들이 얼마나 공포속에 떨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악플을 수도없이 달고 있지...
십자가위에서 자신을 못박고 있는 로마군인들을 위해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지금 우엇을 하는지 모르고 악플다는 네티즌들도 불쌍할뿐입니다...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가 비난받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비방당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더럽혀지고 있나이다.
당신은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이 모든 일을 행하지 않으시렵니까?(겔36:22)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이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당신을 비방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승리를 보여주소서..
이 일로 아프가니스탄에 나가있는 모든 한국정부관련인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모든일을 잘 해결할수있도록 도와주소서.
지금 잡혀있는 남은 분들중에 함께 하셔서..
이들의 모든 두려움과 공포를 제거하여 주소서.
악플달고 비난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저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나이다.
주님.. 오직 당신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나이다.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