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나는 윤권사님이 간증을 쓰라는 권유를 받았다. 신앙생활에 대해 쓰라고 하지만 나는 아무 준비도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한국에서 어떻게 예수를 알았으며 예수를 알게 된 후의 나의 생활의 변화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전해서 여러분도 예수를 받아드리고 예수를 의지하여 그가 우리에게 주신 평안과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를 원하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기독교는 중국에서 받아드리기 어려운 종교이다. 원인은 다양한데 문화의식형태면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있다. 어렸을때 나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에 대하여 잔혹하게 핍박하는것을 보았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하여 본능적으로 배척하였다. 성경에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 가는것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 가는것 보다 어렵다고 하였다. 이것은 나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런데 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것을 보게되었다

2000년에 나는 아내와 함께 한국에 와서 일했다. 그때 왕십리부근에서 살았는데 일요일이면 늦잠자고 친구들과 같이 술마시고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놀았다 한가할 때면 항상 무료함을 느끼고 공허 했었는데 그 부근의 교회의 분들은 매주 일요일이면 선물을 사들고 우리집에 찾아와서 전도하고 성경 이야기를 해주곤했다. 그 때 인상깊게 들었던것은 팔복 이야기이다. 일요일이면 교회에서는  우리를 태우러 왔지만 우리는 일어나지도 않았다. 내 아내는 빨리 문열라고 하면서 복을 받자, 복주는 사람이 왔다고 하며 농담했다.    저녁이면 십자가위의 빨간불이 별처럼 많은 것을 보고 한국에는 왜 이렇게 교회가 많은지 이해가 안되었다 그러다가 우리는 예수님도 모르는채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귀국한후 하루하루를 일도없이 심심하게 지내면서 마음속으로는 이대로 지내는것에 대하여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큰 돈을 벌어보려고 아내와 같이 작은 사업을 해봤지만 별로 경기가 좋지 않았다. 매일 무미건조하게 지내던 어느날 전에 알고 있던 50여세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그분은 아주 인상이 좋은 분인데 운남성에서 옥장사를 해서 큰 돈을 번다는 것이다. 나는 며칠동안 생각한 끝에 비행기를 타고 그 친구에게 갔다. 가본결과 그곳은 다단계판매로서 금액도 아주 컸다. 호기심에 투자를 했는데 결국 사기 당하고 말았다 후회스럽고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배신감에  인생의 희망이 없어 졌고 나는 깊은 시름에 빠졌다 인생에 회의가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벗어나려고 하였는데 책을 읽을수록 점점 번민은 커가고 멍하게 지냈더니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어서 그렇다고 했다 인생이 뭔가 ?이런건가? 그렇다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다.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다시 한국으로 향했다

2005년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또 한국에 왔다. 전에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은 여전히 많이 있었다. 친구의 소개로 삼위교회의 쉼터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어쨌든 이 한몸 둘곳이 있게 되고 세간의 비바람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매주일이면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또 성경 읽기를 하면서 점점 성경의 오묘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의 상처난 마음은 위로받고 치료받게 되었다. 내 인생의 어두움가운데서 고아같던 나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피난처를 성경에서 찾게 되었다.

책에서 얻지 못했던 것들을 성경에서 찾게 되었고 교회는 가족같이 따듯하였고 인생의 본향에 온것 같은 느낌 이었다 2006년 가을에 나는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인생에 모든 일들이 생각처럼 되지는 않지만 이 세상은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은것은 우리마음의 탐욕이다. 이것이 인생에고통의 근원이된다. 욕망은 끝이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만족을 배워야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인상 좋은 친구를 더 이상 미워하지 않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 우리는 누구도 하나님을 본적은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 할수는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을 단련 하심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게하셨다 체험을 하고나니 인생의 길을 찾게 되었고 진리의 존재도 알게 되었다. 진리의 위대함은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옆에 있었다. 우리교회의 사람들이 행하시는 구체적인 박애정신을 보면 진리의 위대함을 알게된다 그 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 예수님께 감사한다. 내 마음이 평안해 질무렵 기쁜일이 생겼다 둘째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왔다

둘째아이의 탄생은 나로 하여금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행복과 감격은 바로 우리마음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만족을 배울 때 우리는 인생의 행복과 평안을 체험하게 되고 마음에 는 꿈이 생긴다 그 꿈으로 인생은 격동하고 의미를 찾게된다. 친구들은 농담으로 내가 가장 부유하다고 한다. 그렇다 나는 이제 부유하다 그부유는 예수님을 의지 함으로 가지는 평안과 기쁨이다

.여러분도 주예수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평안하고 행복한 매일을 영원히 누리기를 바란다.